[비즈니스포스트] 중국이 자국민의 단체 해외여행 허용 국가를 추가로 40곳 늘렸지만 한국은 또 다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문화관광부는 15일부터 스페인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40개 나라 여행사에 자국민 대상 단체여행 상품 시범 판매를 허용한다.
 
중국 자국민 해외여행 단체여행 가능 국가 40곳 추가, 한국은 또다시 배제

▲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 단체허용 국가를 40곳 늘렸지만 한국은 다시 배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 모습. <연합뉴스>


하지만 여기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일본 등도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풀면서 2월6일 태국과 인도네이사 등 20개 나라를 향한 자국민들의 단체여행을 허용했다. 당시에도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