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미국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 최대 5조 원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3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조만간 미국 미시간주에서 GM과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한다.
삼성SDI와 GM의 투자금액은 최대 5조 원,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은 50GWh(기가와트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이 성사되면 삼성SDI는 미국에 2번째 배터리 공장을 갖추게 된다.
삼성SDI는 현재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스텔란티스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최대 33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GM은 미국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는데 당초 협상을 진행하던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이 무산되면서 다른 배터리 합작사를 찾아왔다.
삼성SDI 관계자는 “현재 내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3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조만간 미국 미시간주에서 GM과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한다.

▲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와 함께 미국에 5조 원 규모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I와 GM의 투자금액은 최대 5조 원, 연간 배터리 생산능력은 50GWh(기가와트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이 성사되면 삼성SDI는 미국에 2번째 배터리 공장을 갖추게 된다.
삼성SDI는 현재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스텔란티스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최대 33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GM은 미국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해왔는데 당초 협상을 진행하던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이 무산되면서 다른 배터리 합작사를 찾아왔다.
삼성SDI 관계자는 “현재 내부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