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보통주 1주당 7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LG전자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12월31일을 배당기준일로 보통주 1주당 700원, 우선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 LG전자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현금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700원으로 의결했다. |
배당금 총액은 약 1269억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0.8%, 우선주가 1.7%다.
2021년도 기준 현금배당과 비교해 보통주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줄어들었다.
우선주 배당금도 기존 900원에서 750원으로 감소했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상법 제464조의2에 의거해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된다. 주주총회일은 아직 정해재지 않았다.
LG전자는 “공시된 당사 배당정책에 따라 지배기업소유주지분 순이익에서 일회성 비경상 이익(유휴자산 매각 등)은 제외하고 배당재원이 산출됐다”며 “산출된 배당재원의 20%를 현금 배당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연결 재무제표 기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연간 순이익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