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2022-1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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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금융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금융회사라고 인정받았다.
금융소비자연맹은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2022년 소비자에게 믿음을 심어준 금융사 각 부문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 금융소비자연맹이 금융소비자가 선정한 '믿음직한 금융사'를 30일 발표했다. 사진은 증권사 부문 1위를 기록한 삼성생명.
금융소비자연맹은 9월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소비자가 직접 금융사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대상은 은행 19개를 포함해 카드사, 증권사,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등 모두 91개 금융사이다. 금융소비자 4천 명이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이 은행부문에서 33.3%를 득표해 1위로 뽑혔고, KB국민카드는 카드사 가운데 20.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증권사는 삼성증권이 24.4%,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43.5%,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33%의 소비자 선택을 받아 각 부문 1위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8년, KB국민카드는 5년, 삼성증권은 4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각각 12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