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제임스 "한국GM의 납품비리에 단호하게 대처"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6-24 16:2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제임즈 한국GM 사장이 최근 불거진 납품업체 선정과 채용과정에서 비리의혹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23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의 어떠한 부적절한 관행이나 부정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앞으로 회사와 관련한 불법행위나 관행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스 "한국GM의 납품비리에 단호하게 대처"  
▲ 김제임스 한국GM 사장.
김 사장은 “내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직원들이 역량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한국GM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납품업체 선정과 채용 등 과정에서 비리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런 혐의와 관련해 한국GM의 전 부사장과 현재 노사협력팀 상무 등 임직원 2명과 한국GM 노조의 전현직 간부 4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해당 전현직 임직원과 노조 간부들이 회사 직원들에게 나눠 줄 물품을 납품할 회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받고 선정 작업에 개입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한국GM이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이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