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비앤지스틸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창원 냉연공장 생산중단에 들어갔다.
현대대비앤지스틸은 16일부터 경남 창원 냉연 공장의 크레인 취급 작업 일체를 중단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협력업체 직원이 중대재해를 입어 공장설비 점검을 위해 생산을 중단한다"며 "안전조치 완료 후 조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6008억3368만 원으로 현대비앤지스틸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70.2%에 해당한다.
앞서 16일 경남 창원시 현대비앤지스틸 냉연공장에서 천장크레인을 점검하던 50대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60대 노동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비앤지스틸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인 이들은 천장크레인 레일 점검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과 기둥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원석 기자
현대대비앤지스틸은 16일부터 경남 창원 냉연 공장의 크레인 취급 작업 일체를 중단했다고 19일 공시했다.

▲ 현대대비앤지스틸은 16일부터 경남 창원 냉연 공장의 크레인 취급 작업 일체를 중단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사진은 경남 창원시 현대비앤지스틸 냉연공장.
현대비앤지스틸은 "협력업체 직원이 중대재해를 입어 공장설비 점검을 위해 생산을 중단한다"며 "안전조치 완료 후 조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6008억3368만 원으로 현대비앤지스틸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70.2%에 해당한다.
앞서 16일 경남 창원시 현대비앤지스틸 냉연공장에서 천장크레인을 점검하던 50대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60대 노동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비앤지스틸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인 이들은 천장크레인 레일 점검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과 기둥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