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올 상반기 6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6일 한국앤컴퍼니그룹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조현범 회장은 급여로 6억7500만 원을 수령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조 회장장 연봉과 관련해 "2022년 연봉으로서 이사보수한도의 범위 내에서 직급, 직책, 수행직무의 가치, 회사에 기여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임원보상체계에 따라 급여를 모두 15억 원으로 산정했다"며 "급여의 12분의1을 매월 균등하게 지급하고 있으며 2022년 6월까지 모두 6억7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불확실성 확대 대응을 위해 실시한 4~6월 자발적 임원 급여 반납분 20%가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4월부터 지주사 및 계열사 임원 임금을 최대 20%까지 삭감한 바 있다.
삭감 대상에는 한국앤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엔지니어링웍스, 한국네트웍스, 한국프리시전웍스, 모델솔루션 등 모든 계열사가 포함됐다.
당시 한국앤컴퍼니는 원자재 값과 물류비 상승으로 타이어 업계 경영환경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비상경영 상황에서 임원 임금을 삭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부터도 보수를 수령했으나 5억 원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상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부터 보수를 받은 이사 및 감사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1억2300만 원이다. 허원석 기자
16일 한국앤컴퍼니그룹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조현범 회장은 급여로 6억7500만 원을 수령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조 회장장 연봉과 관련해 "2022년 연봉으로서 이사보수한도의 범위 내에서 직급, 직책, 수행직무의 가치, 회사에 기여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임원보상체계에 따라 급여를 모두 15억 원으로 산정했다"며 "급여의 12분의1을 매월 균등하게 지급하고 있으며 2022년 6월까지 모두 6억7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불확실성 확대 대응을 위해 실시한 4~6월 자발적 임원 급여 반납분 20%가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4월부터 지주사 및 계열사 임원 임금을 최대 20%까지 삭감한 바 있다.
삭감 대상에는 한국앤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엔지니어링웍스, 한국네트웍스, 한국프리시전웍스, 모델솔루션 등 모든 계열사가 포함됐다.
당시 한국앤컴퍼니는 원자재 값과 물류비 상승으로 타이어 업계 경영환경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비상경영 상황에서 임원 임금을 삭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부터도 보수를 수령했으나 5억 원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상반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부터 보수를 받은 이사 및 감사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1억2300만 원이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