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지주사 출범 이후 4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내놨다.
우리금융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우리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GOOD FINANCE FOR THE NEXT(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 우리금융그룹이 2021년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
우리금융은 2021년 ESG상품·대출·투자 및 ESG채권 발행 등 모두 10조210억 원 규모의 ESG금융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금융은 2030년까지 ESG금융 누적 10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1353억 원의 사회공헌 투자를 단행했고 온실가스 배출은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 7만4835톤으로 전년보다 5.2% 줄었다.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 출범 이후 매년 우리은행 등 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주사 전환 4년차에 따른 4번째 보고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더 큰 나눔을 실천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문화 및 ESG 금융지원을 확대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우리금융그룹 홈페이지 내 ESG경영 메뉴에서 파일형식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