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가 친환경 경영방침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GS그룹 지주회사 GS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GS는 이번 보고서에서 친환경 경영 슬로건 ‘그로우 서스테이너블리(Grow Sustainably), GS’를 중심으로 3대 친환경 실행 방향을 소개했다.
친환경 미래성장 슬로건인 ‘Grow Sustainably’는 ‘성장하다’의 ‘Grow’와 ‘지속가능성’의 부사형인 ‘Sustainably’가 결합됐다. 환경과 사회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3대 친환경 실행 방향은 △제품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 축소 △사업 프로세스와 소비자 경험 개선 △인공지능(AI) 디지털 및 바이오기술로 사업모델 혁신 등으로 정했다.
허태수 GS 대표이사 회장은 “우리는 기후변화와 탄소감축이라는 세계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지속가능성에 관한 임직원 모두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친환경과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GS는 물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