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주택 설계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14일 ‘국민소통형 특별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소통형 특별설계 공모는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참여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설계공모 대상은 부천대장 A1블록과 수원당수2 A5블록이다.
부천대장 A1블록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설계통합 커뮤니티 시설’, 수원당수2 A5블록은 ‘인간과 자연의 결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주거단지’가 설계 주제다.
응모자는 대한민국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자격을 소지하거나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신고한 외국건축사 면허취득자 등이다. 다만 공모전 당선 후 계약 체결 시에 주계약자는 건축사법 제23조 규정에 의한 건축사사무소 등록업체의 국내 건축사로 한정한다.
공모 일정은 응모등록 6월20일, 현장설명 6월22일, 질의회신 6월27일, 작품접수 7월29일, 심사 8월11일(예정) 등이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