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아들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영업본부장 부사장이 사내이사를 맡는다.

금호석유화학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7월2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박준경 선임의 건’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 회장 박찬구 아들 박준경 사내이사 맡기로, 승계 다가서

▲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영업본부장 부사장.


박 부사장은 1978년 4월 태어나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을 전공하고 2008년 금호타이어 회계팀 부장을 거쳐 해외영업팀 부장으로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했다. 2012년 상무, 2020년 전무, 2021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7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이외에 2명의 신규 사외이사도 선임한다.

금호석유화학 신규 사외이사에는 권태균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 이지윤 전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부회장이 오르게 된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