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독과 제넥신, 서울 마곡지구에 신약개발 연구소와 신사옥 준공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5-25 11:5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독과 제넥신, 프로젠 3사가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본진을 새로 마련했다.

한독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연구소 '한독 퓨쳐콤플렉스'와 신사옥인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이노베이션파크'를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독과 제넥신, 서울 마곡지구에 신약개발 연구소와 신사옥 준공
▲ 한독 퓨쳐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이노베이션파크 전경. <한독>

한독은 제넥신의 최대주주다. 프로젠은 제넥신의 관계사다.

한독 퓨쳐콤플렉스와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이노베이션파크는 연구원들이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한독 퓨쳐콤플렉스에는 한독중앙연구소와 한독의 자회사 이노큐브가 입주한다. 그동안 분리돼 있었던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가 한독 퓨쳐콤플렉스로 통합되면서 연구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독은 한독 퓨쳐콤플렉스 준공을 계기로 제넥신과 협력을 강화하고 이노큐브를 통해 신약개발 플랫폼을 확장하기로 했다.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이노베이션파크는 제넥신과 프로젠의 신사옥으로 쓰인다. 제넥신은 신사옥에 사업개발, 임상개발, 연구소 등 각 부문을 모아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더욱 진보한 형태의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원들이 몰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된 만큼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원 제넥신 대표는 "모든 부서가 한 공간에 자리 잡아 업무 협력과 창의적 논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사와 협업도 촉진해 더욱 효율적으로 후보물질 상업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