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용산구 남영동에 34층 규모 공동주택 565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이 수정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정비계획 가결, 아파트 565세대 조성

▲ 용산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위치도. <서울시>


지하철 남영역과 숙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한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은 2016년 8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구역에는 25층 규모 업무시설과 34층 규모 공동주택 3개동 565세대(공공임대 109세대 포함), 오피스텔 80실, 판매시설 등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남영역과 숙대입구역 일대의 고밀 복합개발을 통해 용산광역중심 업무·판매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도심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