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콘텐츠사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13일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이후 아이돌라이브의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로고.

▲ LG유플러스 로고.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전무는 “아이돌라이브 서비스를 고도화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국내외 팬들이 몰입해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콘텐츠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오리지널 포맷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방식의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채널별 콘텐츠 제공을 차별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 상무는 “현재 인터넷TV와 모바일에 동일한 콘텐츠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향후 플랫폼별로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