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와 노사협의회가 삼성전자와 똑같이 올해 임금 인상률을 평균 9%로 합의했다.
11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최근 노사협의회와 2022년 임직원 연봉을 평균 9% 올리는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2021년보다 기본인상률은 5%, 성과인상률은 평균 4% 인상하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합의안은 이날 오후 2시30분경 임직원들에게 공지됐다.
임직원 복지 향상 차원에서 유급휴가 3일이 추가됐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됐다.
삼성디스플레이도 9%의 임금 인상률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10일 조합원들에게 “기본인상률 5%와 성과인상률 4%를 합쳐 총 9%의 임금인상률 잠정합의안에 서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거쳐 12일 세부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한다. 나병현 기자
11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최근 노사협의회와 2022년 임직원 연봉을 평균 9% 올리는 인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 삼성전기 로고.
2021년보다 기본인상률은 5%, 성과인상률은 평균 4% 인상하는 것으로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합의안은 이날 오후 2시30분경 임직원들에게 공지됐다.
임직원 복지 향상 차원에서 유급휴가 3일이 추가됐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됐다.
삼성디스플레이도 9%의 임금 인상률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10일 조합원들에게 “기본인상률 5%와 성과인상률 4%를 합쳐 총 9%의 임금인상률 잠정합의안에 서명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거쳐 12일 세부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