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7일 별세한 영화배우 강수연의 장례가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배우 강수연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는 유족의 의사 등을 고려해 1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치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 영화배우 강수연의 빈소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배우 강수연 영화인장 장례위원회> |
장례위원회는 영결식을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조문을 비롯한 장례 절차는 취재진 등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문은 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7호이다.
배우 강수연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는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영화인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2015년∼2017년 고인이 집행위원장을 맡았을 때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었던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맡았다.
이창세 제작자와 배장수·오동진 평론가가 대외업무를, 임권택 감독, 배창호 감독, 임상수 감독, 정지역 감독 등이 고문을 담당한다.
강수연의 동료 영화인 49명은 장례위원으로 참여했다.
다음은 장례위원 명단이다.
강우석 강제규 강혜정 권영락 김난숙 김한민 김호정 류승완 명계남 문성근 문소리 민규동 박광수(여성영화제) 박기용 박정범 방은진 배창호 변승민 변영주 봉준호 설경구 신철 심재명 양익준 예지원 원동연 유인택 유지태 윤제균 이광국 이용관 이은 이장호 이준동 이창동 이현승 전도연 장선우 정상진 정우성 주희 차승재 채윤희 최동훈 최재원 최정화 허문영 허민회 홍정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