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양이 453억 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한양은 경기 성남시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양, 성남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453억 규모 수주

▲ 한양 로고.


한양은 이번 계약으로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220-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 공동주택 3개동, 16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이번 사업지는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및 경기 남부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수인분당선 모란역도 이용할 수 있다.

대하초등학교, 대원초등학교, 동광중학교, 동광고등학교, 성남중학교, 성남고등학교 등도 가깝다.

한양은 2024년 착공, 2026년 12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한양은 지난 3월 서울 화곡동과 인천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했다. 2021년에는 주택사업에서 수주실적이 2조2천억 원에 이르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