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DL이앤씨의 무상증자 결정 등 주주가치 강화 정책에 힘입어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DL이앤씨 주가 장중 강세, 100% 무상증자 결정에 상승

▲ DL이앤씨 로고.


25일 오전 10시40분 기준 DL이앤씨 주가는 전날보다 2.68%(3500원) 오른 13만4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DL이앤씨는 전날 소유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증자비율 100%의 무상증자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933만4885주와 우선주 211만1951주다.

신주배정일은 4월1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28일이다. 

DL이앤씨는 전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2700원, 우선주 1주당 27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580억 원 규모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