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위성철 전력거래소 KPX교육원장, 박성은 빛가람마을학교 사무장, 박윤자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처장이 16일 ‘기후변화 대응 자립형 에너지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
[비즈니스포스트] 전력거래소가 지역자립형 에너지교육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6일 한국전력공사, 나주교육지원청, 나주행복마을학교네트워크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자립형 에너지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전기에너지교실’을 공동 주관해 나주지역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전력산업 기초지식과 진로 및 직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기에너지교실에서 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에너지전환 전문강사로 육성하는 사업을 나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다.
위성철 전력거래소 KPX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인력양성 지원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교육성과를 제고하겠다”며 “지역 내 전문강사 양성에도 적극 공헌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