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2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3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황 사장에게 2021년 보수 20억3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황 사장은 급여 13억4천만 원, 상여 6억9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을 받았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021년 보수 8억69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4억9100만 원, 상여 3억6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 원을 받았다.
2021년 3월 퇴직한
하현회 LG유플러스 전 부회장은 2021년 68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하 전 부회장은 보수 68억7천만 원을 수령했는데 급여 9억300만 원, 상여 15억4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 퇴직소득 44억1600만 원이 포함됐다.
LG헬로비전도 이날 사업보고서를 통해
송구영 대표이사 부사장에게 8억4655만 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급여 5억9022만 원, 상여 2억415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482만7천 원을 수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