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신형 말리부의 사전계약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GM은 3일 신형 말리부가 사전계약대수 6천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
|
|
▲ 한국GM의 신형 말리부. |
신형 말리부는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2천 대를 넘긴 데 이어 영업일 기준으로 나흘 만에 계약대수 6천 대를 돌파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부사장은 “지난해 임팔라에 이어 말리부까지 흥행 연타석 홈런을 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사전계약을 한 고객에게 출고시점이 6월을 넘겨도 개별소비세 인하혜택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GM은 19일부터 말리부를 출고한다. 한국GM은 19일을 전후해 전국 전시장에 말리부 시승차량을 배치하기로 했다.
한국GM은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5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에도 말리부 생산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국GM은 말리부를 부평2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한국GM은 4월27일 고척돔에서 말리부 신차 발표회를 열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한국GM은 말리부에 역대 가장 많은 마케팅비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