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21울트라를 단종한다.

7일 삼성전문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에 출시한 갤럭시S21울트라를 단종하고 이미 일부 지역에서 판매를 중단했다.
 
해외매체 "삼성전자, 갤럭시S22 출시 앞두고 갤럭시S21울트라 단종"

▲ 갤럭시S21울트라.


갤럭시S21과 갤럭시S21플러스 모델은 당분간 판매가 유지된다.

갤럭시탭S7과 갤럭시탭S7플러스도 올해 단종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는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새 모델인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탭S8 등을 공개한다.

샘모바일은 공급망 문제 등으로 갤럭시S22울트라가 갤럭시S22나 갤럭시S22플러스보다 먼저 출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갤럭시탭S8도 출시 초기에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샘모바일은 “새 모델이 출시될 때 이전 세대 제품을 중단하는 것은 일반적”이라며 “하지만 갤럭시S22울트라가 갤럭시S21울트라에서 몇 부분만 바뀌는 것을 감안한다면 갤럭시S21울트라 단종은 다소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