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2-02-08 15: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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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함께 중고차 거래플랫폼 KB차차차를 고도화한다.
KB캐피탈은 엑스브레인과 KB차차차의 중고차 시세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KB캐피탈은 엑스브레인과 KB차차차의 중고차 시세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KB캐피탈 >
엑스브레인은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플랫폼 '다리아'를 개발하고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성장할 한국 스타트업 10개 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전략과 프로젝트 플래닝을 수립하고 비즈니스에 알맞은 알고리즘을 사용한 인공지능 개발을 진행 중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KB차차차에 적용된 차량 시세 관련 인공지능 기능을 고도화하고 중고차 시세 정보 서비스를 한층 더 정교화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차량 시세에 대한 대외 연계 서비스와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은 "KB차차차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사용 환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B캐피탈의 데이터활용 능력과 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