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의 수소연료저장솔루션(수소연료탱크+모듈)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가 북미 대형 수소트럭시장에 진출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자동차의 북미 수출용 수소 대형트럭에 탑재되는 수소연료저장시스템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북미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1회 충전으로 트레일러 장착 뒤 800km를 달릴 수 있는 장거리 수소 트랙터(트레일러를 끄는 트럭) 모델을 개발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의 장거리 수소 트럭에 탑재되는 대형 타입4 수소연료저장시스템을 공급한다.
타입4 수소연료저장시스템은 고강도 플라스틱과 탄소섬유를 혼합해 제작돼 기존에 쇠로 만든 타입1 수소연료저장시스템보다 가볍고 높은 압력을 버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 넥쏘에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이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차가 상용차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성공적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자동차의 북미 수출용 수소 대형트럭에 탑재되는 수소연료저장시스템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일진하이솔루스 로고.
현대차는 북미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1회 충전으로 트레일러 장착 뒤 800km를 달릴 수 있는 장거리 수소 트랙터(트레일러를 끄는 트럭) 모델을 개발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의 장거리 수소 트럭에 탑재되는 대형 타입4 수소연료저장시스템을 공급한다.
타입4 수소연료저장시스템은 고강도 플라스틱과 탄소섬유를 혼합해 제작돼 기존에 쇠로 만든 타입1 수소연료저장시스템보다 가볍고 높은 압력을 버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 넥쏘에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이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차가 상용차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성공적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