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왼쪽)과 남영희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이 2022년 1월12일 열린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한 차량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역 의료복지 서비스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차량을 기증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2일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는 이경범 신협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남영희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 조영동 신협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 대상 의료 서비스, 돌봄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차량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기증받은 차량을 통해 주치의 사업, 어르신 방문간호 활동, 반찬 나눔 등의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9년 대전시청에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차량을 지원해왔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한 사업에는 차량이 필수적이나 많은 단체들이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협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