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석 우리은행장(가운데)가 1월3일 개점하는 TCE시그니처센터와 본점에서 근무하게 되는 한국씨티은행 직원(22명)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역삼동에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특화점포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서울시 역삼동 아세아타워에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인 'TCE 시그니처센터(Two Chairs Exclusive 시그니처센터)'를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TCE 시그니처센터는 우리은행이 선보인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세 번째 특화점포다.
앞서 우리은행은 TCE 강남센터(2020년 10월)와 TCE 본점센터(2021년 7월) 등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TCE 시그니처센터에 우리은행 영업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13명의 프라이빗뱅커(PB)를 배치해 고객들에게 원스톱으로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배치된 프라이빗뱅커들은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최우수 자산관리(WM) 인력으로 기존에 한국씨티은행에서 관리했던 고액자산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TCE 시그니처센터는 프라이빗뱅킹 업무 노하우가 높은 한국씨티은행 인력과 함께 우리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과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을 융합해 고액 자산가에게 보다 수준 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