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신형 말리부 출시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한국GM은 19일 신형 말리부의 고객 초청행사를 위한 사전응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5월20일~21일 열리는데 사전응모는 5월11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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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의 신형 말리부. |
한국GM은 5월 신형 말리부를 국내에 내놓는다.
한국GM은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신형 말리부를 공개한다. 국내 자동차회사 가운데 최초로 야구장에서 차량을 선보이는 이색 신차 발표회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GM은 15일 신형 말리부의 티저영상 2편을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나흘 동안 이 동영상을 본 사람이 4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자동차회사들은 신차를 내놓기 전 정보를 조금씩 공개하며 입소문을 확대하는 사전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예전에 신차 출시와 동시에 차를 공개했지만 최근 들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차에 대한 정보를 미리 조금씩 알리고 있다.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차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도 올해 신형 K7과 SM6를 출시하기 전부터 사전 마케팅을 펼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