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왼쪽)이 12월1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열린 꿈나누기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AIA생명> |
AIA생명이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AIA생명은 1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설계사, 회사가 함께 조성한 꿈나누기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와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AIA생명은 후원 구단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 유니폼, 어린이 체육복과 문구류를 후원 어린이들에게 함께 전달했다.
AIA생명은 올해로 18년째 꿈나누기기금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꿈나누기기금은 2004년 신설된 AIA생명 사내 자선기금이다.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모금한 기부금에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해 운영되고 있다.
이 기금을 통해 2004년부터 치료비 및 장학금을 지원받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은 150여 명이며 기부금 규모는 모두 12억3천만 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금에는 AIA생명이 상반기 선보인 ‘(무)AIA바이탈리티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상품 판매 1건당 1만 원씩을 적립한 기부금이 더해졌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바람을 담았다”며 “AIA생명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