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 승리하면 민주당도 많이 변할 것"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2-12 18:0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는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민주당도 변할 수밖에 없다고 바라봤다.

윤 후보는 12일 열린 새시대준비위원회 현판식에서 2022년 3월 대선 이후 정계개편 전망과 관련해 “우리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지금 민주당도 많이 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 승리하면 민주당도 많이 변할 것"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2일 오후 새시대준비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정계개편이라는 것은 정치 권력을 쥔 사람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희망과 수요에 정치권이 유연하게 변해야 하므로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뤄질 문제다”며 “누가 강제적으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도 실용주의 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봤다.

윤 후보는 “우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며 “국민의힘도 오로지 국민을 위한 실사구시, 실용주의 정당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