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를 앞둔 스마트폰 ‘갤럭시S22’가 4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되며 8기가 램과 128기가 내장메모리를 기본으로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자전문매체 샘모바일은 9일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전자 갤럭시S22와 관련해 이미 많은 내용이 알려지고 있다”며 “출시일과 가격에 이어 스마트폰 색상과 관련한 추측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관계자를 인용해 해외 유통점에서 갤럭시S22 관련한 일부 사양과 색상 등 정보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갤럭시S22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8기가 램과 128기가 또는 256기가 내장메모리를 탑재하며 핑크골드, 그린, 블랙, 화이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고성능의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12기가 램과 128기가 또는 256기가 내장메모리, 16기가 램과 512기가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나누어진다.
울트라 모델은 다크레드와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판매된다.
다만 출시 국가나 시기별로 갤럭시S22 사양이 달라지거나 새로운 색상 모델이 추가로 출시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는 일부 국가에서 한정판 색상 모델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색상 모델을 선보인 사례가 있다”며 “이번에 공개된 색상은 전 세계에서 기본적으로 판매되는 모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