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다날의 자회사가 내놓은 가상자산 페이코인의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다날 주가 초반 뛰어, 자회사 가상자산 페이코인 사용처 늘어

▲ 다날 로고.


9일 오전 11시18분 기준 다날 주가는 전날보다 10.14%(1500원) 상승한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으로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다날핀테크가 블록체인 간편결제 프로젝트 '페이프로토콜'을 통해 발행하는 가상자산이다.

가상화폐 기반 결제플랫폼 페인코인앱의 선물하기 메뉴에서 페이코인으로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를 구매하면 된다.

구글플레이 기프트코드를 구매하면 구글의 유료 애플리케이션(앱), 다양한 앱의 유료 아이템, 구글플레이 영화·도서 등 콘텐츠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페이코인은 메타버스 싸이월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