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퀀트투자를 소개하는 강연을 연다.
한화자산운용은 한국퀀트협회(KQA),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한국퀀트투자 콘퍼런스'를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한화자산운용, '제5회 한국퀀트투자 콘퍼런스' 8일까지 온라인 개최. <한화자산운용> |
한국퀀트협회는 2014년 운용사 퀀트매니저들을 중심으로 창단돼 매년 기관투자자와 운용사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최신 퀀트기법과 트렌드 등을 소개하고 있다. 대학교 강의, 직무 소개, 무료 자문 등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한국퀀트투자 콘퍼런스는 2020년 아시아 16개국에서 약 1천 명이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했다. 2021년에는 김홍곤 연세대 교수가 축사를 맡으며 가상자산 분야 및 자산운용 퀀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콘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통적 퀀트투자기법과 대안적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기법을 소개한다.
남용수 한국퀀트협회 회장은 "주식과 파생상품에 한정됐던 퀀트의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세미나에는 가상자산, 목적기반투자(GBI)와 같은 주제들을 포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