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한 기업으로 뽑혔다.
SK렌터카는 1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SK렌터카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복지혜택을 강화해 온 점이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요인이라고 설명했다.
SK렌터카는 자녀 출산 및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내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가족돌봄 휴직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회사내 수유실, 회복실 등 모성보호 공간을 마련했고 장기근속자에게 휴가를 지원하는 등 직원의 복지수준도 높이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 인증제도는 저출산과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이 변함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