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콜마비앤에이치 개별인정형원료 개발, "K-건강기능식품 세계 전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2-02 10:5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건강기능식품 위탁생산(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갱년기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개발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개발한 루바브뿌리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원료로 허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 개별인정형원료 개발, "K-건강기능식품 세계 전파"
▲ 콜마비앤에이치 로고.

개별인정형원료는 연구개발과 임상을 거쳐 새로 개발된 원료 가운데 식약처로부터 안전성 및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을 말한다. 시간과 비용, 전문성,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자는 6년 동안 독점 제조 및 판매 권리를 인정받는다.

올해 11월 기준 식약처에 등록된 개별인정형원료는 19종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 가운데 3종의 원료를 개발했다.

당뇨에 도움을 주는 미숙여주주청추출물, 체지방 감소효과가 있는 풋사과추출물 애플페논 등을 올해 선보였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개별인정형원료를 해마다 3개 이상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앞으로 한국적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개별인정형원료 개발은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의 질적 성장을 낳을 뿐만 아니라 아니라 세계에 국산 건강기능식품을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콘텐츠다"며 "국산 천연소재를 꾸준히 연구해 차별적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고 해외시장에 K-건강기능식품을 전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