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로봇자동화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앱 점검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NH농협은행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장애감지체계를 구현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 기반 모바일앱 점검장치 및 방법'에 관한 BM특허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장애감지 체계를 구현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 기반 모바일 앱 점검장치 및 방법'에 관한 BM특허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BM특허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 경영이나 마케팅 기법에 부여하는 특허를 말한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 기반 모바일앱 점검장치 및 방법은 로봇프로세스자동화봇이 365일 24시간 동안 모바일서비스를 점검하고 이상현상을 감지했을 때 즉시 담당직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 기반 모바일 앱 점검장치를 도입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기술을 외부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 인력과 기술로 구축해 디지털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박상국 NH농협은행 부행장은 "정보통신 신기술 내재화를 통해 NH농협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며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