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설계사들의 세무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세무사고시회와 손을 잡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세무사고시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와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세무사고시회에 회원으로 있는 세무사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최근 급변하는 세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상담 역량을 보유한 설계사들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컨설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고액 자산가들의 상담, 고객·설계사·지점장 대상 강의와 세무서비스 제공 등 새로운 영역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원 가운데 임대차 계약을 희망하는 세무사가 있다면 추후 협의를 통해 한화생명이 보유한 건물 내 영업공간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소속 설계사들과 세무사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만큼 부유층 고객에게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보고 있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국내 최고의 한국세무사고시회 소속 세무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추진하려 한다”며 “설계사들의 부유층 마케팅역량을 강화해 고능률 설계사를 육성하고 고객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