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올레드(OLED)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소형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2일 올레드 전용 글로벌 마이크로사이트를 열었다.
▲ 삼성디스플레이 올레드 마이크로사이트의 화면. <삼성디스플레이> |
마이크로사이트는 대형 웹사이트에서 분리돼 별도의 홈페이지 주소를 보유하지만 같은 서버를 사용하는 소형 웹사이트를 의미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올레드의 기본 원리 △개별 응용처(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올레드의 장점 소개 △다양한 동영상 정보 △기술매체 및 해외 인플루언서들의 평가 등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마이크로사이트를 제작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마이크로사이트 시작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 국문 페이스북, 영문 페이스북, 중국 웨이보 계정을 통해 축하인사와 사이트 운영 아이디어를 모집한 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올레드 응용처 시장이 확대되면서 올레드를 향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올레드의 우수성을 최종 소비자들에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