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현대자동차는 총 504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현대차, 자사주 5천억 규모를 내년 2월까지 장내에서 매수하기로

▲ 현대자동차 로고.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213만6681주, 우선주 24만3566주, 2우선주 36만4854주, 3우선주 2만4287주로 주식 발행 총수의 1%에 해당한다.

현대자동차는 19일부터 2022년 2월18일까지 3개원 안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의 이번 자사주 취득은 2019년 12월 3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한뒤 23개월 만이다.

2005년 주가 부양을 위해 6511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뒤로 가장 큰 규모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