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모든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이 급증했다.

대신증권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306억 원, 순이익 977억 원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증권 3분기 순이익 급증, 투자금융 자산관리 위탁매매 고른 성장

▲ 대신증권 로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45.1%, 순이익은 36.0%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184억 원, 누적 순이익은 5794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6.4%, 539.2% 증가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기업공개(IPO),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문 호조로 투자금융(IB) 수익이 증가했다"며 "자산관리(WM)와 브로커리지 부문 등도 고른 성장을 보였고 대신F&I, 대신저축은행 등 계열사 실적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