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올원리츠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올해 상장한 공모리츠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NH올원리츠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628.17 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8월 상장한 디앤디플랫폼리츠(245대 1)와 9월 상장한 SK리츠(452대 1)의 경쟁률을 모두 앞질렀다.
NH올원리츠가 10월28일과 29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 860개 기관이 참여했고 모두 58조7348억 원 규모의 주문이 접수됐다.
NH올원리츠는 3일부터 5일까지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 뒤 18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다.
NH올원리츠의 공모가는 5천 원이며 공모주식 수는 2810만 주다. 총공모금액은 1405억 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NH올원리츠의 기초자산은 △분당스퀘어 △에이원타워당산 △에이원타워인계 △도지물류센터 등이며 10년 평균 약 7%의 배당률을 형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