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농축협 조합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QR북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농축협 조합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채널을 개설하고 QR북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이번에 제작된 유튜브 채널이름은 ‘농협 조합원을 윈한 교육채널’이라는 뜻의 ‘농조교’로 정했다. 협동조합 가치, 조합원 역할, 영농기술 및 정보, 농업 관련 트렌드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담았다.
인재개발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제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등재하고 조합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인재개발원은 농협조합원을 위한 농업정보 QR북도 제작했다.
QR북에 농업기술영상 220개, 영농활용정보 74개, 조합원교육자료 30개 등 모두 320여 개의 콘텐츠를 QR코드로 담아 조합원들이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강석용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은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조합원 교육도 집합식 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시공간 제약 없이 쉽게 교육에 접속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촘촘하고 혁신적 교육환경을 마련해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