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가 계열사 통영에코파워에 2338억 원을 출자한다.

HDC는 8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통영 천연가스(LNG)발전사업을 하는 계열사 통영에코파워에 2337억5500만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HDC, 발전사업계열사 통영에코파워에 2338억 출자 결정

▲ 통영 천연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위치도. < HDC >


HDC는 통영에코파워가 추진하고 있는 통영 천연가스복합화력 발전사업을 위한 출자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자일자는 2021년 10월20일과 2022년 10월20일이다.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부지 27만5269㎡에 1012㎿급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탱크 1기 등을 건설해 운영하는 민자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1조3천억 원이다.

HDC는 2020년 말 한화건설을 통영 천연가스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사업자로 선정해 본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