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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673명으로 줄어, 수도권 비중 73.9% 높아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04 11: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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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673명으로 줄어, 수도권 비중 73.9% 높아
▲ 10월4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673명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673명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는 31만97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10월3일(2085명·지자체 오신고로 인한 누계 정정)보다 412명 줄었다.

지난 9월23일(1715명) 이후 11일 만에 2천 명 아래로 내려왔다. 앞서 9월27일 월요일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2382명)와 비교해 709명 줄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건수가 적어 확진자 수도 줄기 때문에 확산세가 꺾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월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67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653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70명, 경기 530명, 인천 118명 등 모두 1218명(73.7%)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 67명, 경북 60명, 경남 47명, 충북 45명, 충남 42명, 대전 38명, 부산·강원 각각 37명, 전북 21명, 광주·전남 각각 13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 모두 435명(26.3%)이다.

해외유입 사례 20명 가운데 공항이나 항만의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9명이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051명이 됐다.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22명 증가해 누적 28만2669명, 격리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는 2155명 줄어 3만459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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