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에 인수된 현대미디어가 미디어지니로 새롭게 출범한다.
KT스튜디오지니는 100% 자회사로 편입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 현대미디어가 회사이름을 미디어지니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 윤용필 KT스튜디오지니 공동대표이사 겸 미디어지니 대표이사. |
윤용필 KT스튜디오지니 공동 대표이사가 미디어지니 대표이사도 겸임한다.
윤용필 대표는 “KT그룹이 보유한 미디어플랫폼을 바탕으로 미디어지니를 국내 최고 수준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키워내겠다”며 “미디어지니는 KT그룹 콘텐츠 활용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지니는 기존 보유한 드라마 등 5개 분야 방송채널을 재단장해 새로 론칭하고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이 채널들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미디어지니는 방송채널사업과 콘텐츠유통사업을 하는 회사로 드라마채널 ‘드라마H’, 중화권 드라마 전문채널 ‘칭(CHING)’, 여성오락채널 ‘트렌디’, 아웃도어여행채널 ‘ONT’, 건강의학 전문채널 ‘헬스메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