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홈오디오시스템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만은 30일 프리미엄 무선 홈오디오시스템 ‘래디언스2400’을 선보였다.
▲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출시한 '래디언스2400'. <삼성전자> |
래디언스2400 전체 시스템 출력은 450W이다. 타워 스피커 두 대(정격 출력 125W)와 서브 우퍼(정격 출력 200W)로 구성됐다.
래디언스2400은 하만의 음향기술 ‘고정 빔폭기술(CBT)’이 적용됐다. 고정 빔폭기술은 일정한 빔폭(Beamwidth)을 생성해 빔 패턴이나 빔폭 변동이 없는 일정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래디언스2400에 디지털 루프 증폭기(Digital Loop Amplifier)기술도 적용됐다. 디지털 증폭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왜곡을 수정해 원래 소리를 복원한다.
래디언스2400은 무선으로 제어하는 디지털허브를 이용해 TV, 콘솔게임과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오디오 및 비디오장치와 연동할 수 있다.
래디언스2400은 10월1일부터 삼성닷컴을 비롯한 온라인몰과 디지털프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제품 출고가격은 599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