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전라남도 여수시에 아동 돌봄서비스와 육아 도움을 제공하는 지원센터를 열었다.

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여수 신월로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103호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 전남 여수에 아동 돌봄지원센터를 103번째로 열어

▲ 신한금융희망재단 로고.


신한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구축하는 지원센터다.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지원활동도 진행된다.

신한금융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경영 강화와 사회공헌 차원에서 신한꿈도담터를 포함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신한꿈도담터는 모두 103곳인데 앞으로 3년 동안 모두 200곳을 개소하는 목표를 두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