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인무 카이스트 경영대학장, 권민정 학생,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가 9월27일 서울 종로 한국맥쿼리 사무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맥쿼리> |
한국맥쿼리가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맥쿼리는 27일 서울 종로 한국맥쿼리 사무실에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 사업이다.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 이인무 카이스트 경영대학장, 장학금 수혜학생 1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그 외 장학생과 관계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한국맥쿼리는 모두 6명의 대학원생에게 장학금 각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맥쿼리는 2006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개원부터 현재까지 모두 16억 원을 기부했다.
김용환 대표는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와 한국금융산업 발전과 고급금융인력 육성을 위해 올해 두번째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인무 학장은 “한국맥쿼리와 2006년부터 꾸준히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전일제 경영학석사(MBA)과정을 개설해 올해 개원 26주년을 맞았다. 서울캠퍼스는 여의도 IFC에서 2020년 개설한 디지털금융MBA를 포함한 7개의 MBA과정과 경영공학 석박사과정, 산업별 특화 3개 MS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