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 수리비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2월 말까지 U+모바일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북 등 애플 제품 수리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U+모바일 고객이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인 투바센터에서 수리 상담을 받고 있다. < LG유플러스 > |
U+모바일 고객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관계 없이 △고장 또는 파손된 애플 제품 수리비 1만2천 원 △수리한 제품이 U+모바일 요금제에 가입돼 있으면 다음달 통신요금 최대 4천 원 할인 등 최대 1만6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서 2020년 4월부터 U+모바일서비스에 가입한 아이폰 고객에게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3가지 제품에 관해 횟수 제한 없이 수리비 1만2천 원을 지원해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부터는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수리비 지원범위를 아이폰 이용 고객에서 모든 U+모바일고객으로 확대했다.
수리비 할인 지원대상 제품에 맥북도 추가했다.
수리비 할인혜택을 받기 원하는 고객은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인 투바에서 U+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이나 U+고객센터의 멤버십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투바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사후관리(A/S)대행서비스를 신청해도 똑같이 수리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애플 자체 보증상품인 애플케어플러스 이용고객과 배터리 교체, 단순점검 등 기술비용은 할인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애플 제품 수리비 할인혜택을 받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