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동양대 정경심 교수 직권면직 처리, "휴직 연장 신청 않아 조치"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8-26 19:5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면직처리된다.

26일 동양대에 따르면 23일 열린 법인이사회와 인사위원회에서 31일자로 정 교수를 면직처리하기로 의결했다.
 
동양대 정경심 교수 직권면직 처리, "휴직 연장 신청 않아 조치"
▲ 정경심 동양대 교수.

정 교수가 구속상태에서 31일 만료되는 휴직 연장을 신청하지 않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동양대는 덧붙였다. 

정 교수 휴직기간은 31일 종료된다.

통상 만료일 한 달 전부터 휴직 연장을 신청하지만 정 교수는 현재까지 연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이번 인사위원회 등의 결정은 정 교수가 31일까지 휴직 연장신청을 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학교법 제58조는 휴직기간이 끝나거나 휴직사유가 소멸한 후에도 직무에 복귀하지 않거나 직무를 감당할 수 없을 때 임용권자가 교원을 면직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동양대는 정 교수를 면직 처리함에 따라 징계위원회 등을 열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파면, 해임 등 징계를 받지 않고 단순 면직처리되면 연금 수령, 재취업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