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9월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4편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9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에서 모두 4편의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은 9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에서 모두 4편의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을 운항한다. |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에서 9월18일, 25일 등 2편을 운항한다. 김포공항과 대구공항에서는 9월26일과 9월25일에 각각 1편씩 비행기를 띄운다.
무착륙 해외관광비행은 각 공항에서 오전 9시45분에 출발하며 일본 상공을 선회한 뒤 출발지로 돌아온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포함해 10만7600원부터 시작한다.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31일까지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2만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해 준다.
해외관광비행에는 여권이 필요하며 티웨이항공 기내면세점을 비롯해 출국장면세점, 시내면세점, 온라인면세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기내면세점을 이용하려면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좌석 사이 거리두기, 발열 확인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다”며 “결제 할인과 면세점 혜택 등 다양하게 제공되는 내용도 꼭 챙겨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